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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봄꽃축제 2025 (튤립, 유채, 포토존)

by 선한부자 제스퍼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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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튤립 축제 사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전남 신안은 형형색색 봄꽃으로 가득 차는 꽃의 섬으로 변신합니다. 특히 2025년 신안 봄꽃축제는 튤립과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대표적인 봄 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되는 신안 도초도와 임자도는 포토존과 꽃길, 다양한 체험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신안 봄꽃축제의 주요 볼거리, 꽃 종류, 사진 명소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튤립 - 2025 신안 도초도 튤립공원 정보

2025년 신안 봄꽃축제의 핵심은 단연 도초도의 '튤립공원'입니다. 약 5만㎡ 규모의 튤립밭에 150여 종, 수백만 송이의 튤립이 식재되어 유럽식 꽃동산을 방불케 하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네덜란드 수입품종과 국내 개발 품종이 함께 전시되며, 독특한 꽃 색상과 모양 덕분에 전문 사진작가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튤립공원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되며, 다양한 테마 정원(풍차정원, 하트정원, 노란길 등)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야간 조명도 강화되어 밤에도 꽃을 즐길 수 있는 ‘빛의 정원’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버스킹도 함께 진행됩니다.

꽃밭 중심에는 전망대와 음식 부스, 기념품샵도 마련되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자, 연인, 사진 애호가 모두에게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유채 - 임자도 유채꽃밭, 바다와 만나는 노란 물결

튤립이 도초도라면, 유채꽃은 임자도가 대표적입니다. '하늘과 바다 사이 노란물결'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임자도의 유채꽃밭은 수평선과 맞닿은 듯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약 30만 평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가 섬 전체를 뒤덮으며 걷기만 해도 황금빛 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임자도 유채꽃 축제는 도초도의 튤립 축제와 달리 비교적 한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커플 여행, 시니어 여행객들에게 조용한 산책로와 함께하는 힐링 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2025년에는 무대 공연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유채꽃 산책길은 포토존이 따로 필요 없을 만큼 그림 같은 장면을 제공합니다.

또한 임자도는 해변과 꽃밭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최적입니다. 가족들이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기에 좋은 평지 구간도 많아 하루 코스로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도초도에서 임자도로 이동하는 여객선이 연계 운행됩니다.

포토존 - 꽃의 섬 신안, 인생샷 명소 정리

신안 봄꽃축제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도초도 튤립공원은 드론 촬영이 가능한 광장과 3층 전망대를 중심으로 화려한 색상의 튤립 정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포토존은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어 SNS용 인생샷 촬영에 안성맞춤입니다.

하트 조형물 앞 커플존, 풍차 배경의 유럽풍 포토존, 나무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튤립 밭 등 다양한 콘셉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는 키즈 포토존, 반려동물 전용 촬영존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또한, ‘튤립 착시 미술관’이라는 컨셉의 입체 구조물도 새로 설치되어 더욱 이색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임자도 유채꽃밭은 드넓은 평야와 바다, 바람개비 조형물 등 배경으로 따스한 햇살 아래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담을 수 있어 꾸밈없는 자연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노을과 함께하는 유채꽃 밭의 풍경은 가장 인생샷다운 순간으로 꼽힙니다.

드론 촬영은 일부 구역에 한해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관리 사무소에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꽃 속 포토존은 오전 시간에 가장 붐비지 않고 광량도 좋아 최고의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한 시간입니다.

2025년 신안 봄꽃축제는 튤립과 유채라는 두 가지 매력으로 전국 봄 여행지 중 단연 돋보입니다. 가족, 연인, 시니어 누구에게나 맞춤형 포토존과 풍경, 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축제는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올 봄, 꽃의 섬 신안에서 인생 사진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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